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705.5GWh로 전년 대비 38.6% 성장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23.1%로 전년 대비 1.6% 하락했으나 사용량은 3사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중국 CATL은 40.8% 증가한 259.7GWh을, 중국 BYD는 57.9% 증가한 111.4GWh을, 일본 파나소닉은 26% 증가한 44.9GWh의 사용량을 기록
SNE리서치는 “이차전지 업황 악화 경향이 올해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나 주요국의 탄소 중립 기조와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지속 상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북미를 중심으로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