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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각국 대표들은 기후위기 대응 기금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3배 늘리기로 합의했으나, 산유국과 개도국은 화석연료 퇴출을 반발하고 있는 상황
-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을 요구하는 합의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아프리카 국가들은 탄소배출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큰 선진국들이 화석연료 사용을 먼저 중단할 경우 퇴출 방안을 지지하겠다고 발언
- 이와 관련 COP28 의장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과 퇴출은 불가피하다”며 “200여개국 대표들은 타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높은 야망과 균형 잡힌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