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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바이오 연료 사용을 확대하는 새로운 ‘재생 가능 연료 기준(Set 2 Rule)’을 제안
- 이번 제안에서 EPA는 2026년과 2027년의 전체 재생 가능 연료 혼합 목표치를 각각 약 240억 2,000만 갤런, 244억 6,000만 갤런으로 설정했고, 수입산 바이오 연료 및 원료로 생성된 RIN의 가치는 미국산의 절반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포함
- 이에 농업계와 바이오 연료 업계는 “시장 확실성을 제공하고 수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제안을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정유 업계를 대변하는 퓨얼링 아메리칸 잡스 코얼리션은 “시장 수요와 인프라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과도한 기준”이라며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