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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폭탄관세 부과에 나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폭스바겐과 BMW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대한 구제 조치를 검토 중
- EU 집행위는 두 전기차 차종에 대한 관세를 당초 계획했던 37.6%에서 20.8%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같은 방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EU 집행위가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에 처음으로 나오는 구제 조치가 될 예정
- 한편 EU 집행위는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중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 인상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회원국들 사이에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어 최종 확정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