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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규정'(이하 ESPR) 및 에너지라벨링 규정 추진 계획을 망라한 2025∼2030년 업무계획을 채택
- 업무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ESPR 및 에너지라벨링 규정을 우선 적용하는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섬유(의류), 가구, 타이어, 매트리스 등 5개 제품군이 선정됐고, 우선 적용 제품군 가운데 철강 부문 위임법이 내년 가장 먼저 발표될 예정
- 집행위는 이들 제품군별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내구성·에너지 효율·재활용 소재 활용 비율 등과 관련한 세부 요건을 명시한 위임법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며, 현지에 수출되는 한국산 제품 역시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