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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산업 경쟁력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입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탄소배출권 시장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전망
- 2026년부터 도입되는 CBAM은 도입률이 2.5%로 낮더라도 수입업자들은 탄소배출권 가격에 따라 수입가격의 12~23%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이러한 제도 변화는 탄소배출권 시장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 에너지 집약적 산업 연합은 “EU 기후 정책은 탈산업화 위험을 되돌릴 수 있는 성패를 가르는 순간”이라고 경고했고, 이에 EU는 재선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제안한 청정산업협정을 통해 저렴한 청정전력 공급, 전력구매계약 지원, 그리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