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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남정석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암 전이 단백질인 디스에드헤린이 콜라겐 분해 및 재배치에 관여해 암이 악화되거나 전이가 일어나도록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
- 연구팀은 인간화 마우스를 대상으로 디스에드헤린과 ‘메트릭스 메탈로프로티에이즈-9(MMP9)’ 간 신호전달 매개를 통한 콜라겐 리모델링이 면역 억제 및 혈관 신생을 촉진해 암세포 친화적 종양 미세환경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입증
- 남 교수는 “이번 연구로 디스에드헤린에 의한 종양 미세환경 변화가 암의 악성화와 전이를 촉진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며 “종양 악성화 및 전이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