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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임현섭 화학과 교수와 홍종욱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 교수 공동연구팀은 상용 백금 촉매보다 전기화학적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한 차세대 연료전지용 촉매를 개발
- 연구팀이 개발한 팔라듐-셀레나이드(Pd-Se) 촉매는 산소환원반응에서 측정된 전압이 0.931V로 상용화된 기존 백금 기반 촉매보다 높았고, 2만 회 반복 사용하는 내구성 테스트 후의 전압 변화 또한 0.007V로 높은 안정성을 유지
- 임 교수는 “서로 다른 Pd-Se 결정상이 조화를 이루며 전기화학 반응의 각 단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과 이론 양면에서 입증한 사례”라며 “고성능 연료전지, 금속공기전지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