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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방준환 CO₂활용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염분 농축수를 활용해 CO₂를 줄이면서 마그네슘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농축수 자원화·CO₂ 동시 처리 기술’을 개발
- 연구팀은 동 기술을 통해 민간 기업인 성광이엔에프와 협력함에 따라 연간 1만 톤 상당의 배출 농축수 처리 능력을 갖춘 파일럿 플랜트 구축과 시운전에 성공하며 상용화 가능성 또한 입증
- 이와 관련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마그네슘 탄산염은 연간 60톤 이상 생산하고, CO₂는 22톤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앞으로 기술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캐나다·인도네시아 등과 사업화 관련 국제 협력도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