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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현주·이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이산화탄소 포집 효율을 40% 이상 높이고, 안정성과 휘발성도 낮춘 흡수제를 개발
- 연구팀은 아민 흡수제를 개량해 이산화탄소 포집량을 높이면서도 에너지의 상당량을 소모하는 물을 최대한 적게 쓰는 데 초점을 맞췄고, 캐나다 국제 파일럿 실증 시설에서 이산화탄소 1톤 당 1.95GJ 기록을 세워 세계 최고 수준 실증 결과를 확보
- 이웅 책임연구원은 “기존 시장 강자들은 석유채굴 등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대한 노하우가 많지만 우리는 후발 주자”라며 “해외 시장의 압도적 성능과 가격을 뚫어야 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