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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웅희 박사 연구팀은 전기화학 기술을 이용해 폐목재 등 바이오매스에서 얻은 리그닌을 SAF 원료로 전환하는 데 성공
- 연구팀은 리그닌 오일이 전기화학 반응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조정했으며, 이를 통해 전류 효율과 선택도가 기존 10%에서 60% 이상으로 향상되고, 전환율도 98%에 도달
- 이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SAF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추고 복잡한 공정 과정을 줄일 수 있어 비용 문제로 SAF 도입을 주저해온 항공업계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재생에너지와 결합하면 탄소 배출까지 줄일 수 있어 항공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