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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법인 담당은 유럽에서 검토 중인 탄소배출 규제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며, 국가 에너지 믹스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량 계산법은 시장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
- 이와 관련 폴란드 뉴모빌리티협회(PSNM) 이사회 멤버인 알렉산더 라치는 “배터리 생산국의 에너지 구조를 반영하자는 새 규제 제안은 이미 재생에너지원이나 원전을 사용하는 회원국이 명백히 유리하다”고 비판
- 한편 폴란드는 EU 내 두 번째 석탄 생산국으로,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70%를 석탄화력에서 얻고 있어 EU 국가 중 유일하게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대신 2049년까지 석탄 광산을 폐쇄하기로 약속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