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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장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액화석유가스(LPG)차가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성장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이는 전기차가 주춤하는 사이 연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
-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LPG차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6만 8,902대며, 특히 5월 LPG차 등록 대수는 3배 넘게 증가한 1만 5,812대로, 연료별 차량 중 가장 높은 증가율
- 또한 올해부터 강화된 정부의 환경 규제도 LPG차 판매를 끌어올렸는데, 정부는 1월부터 택배, 통학 차량 용도의 경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이에 따라 화물차를 중심으로 LPG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