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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박수진 화학과 교수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규진 선임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배터리의 리튬 금속 음극에서 리튬 이온 이동을 돕는 3차원 고분자 구조체를 개발
- 연구팀은 ‘폴리비닐 알코올’과 탄소 나노 튜브·구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다공성 구조체를 개발했고, 그 결과 리튬 이온은 배터리를 급속으로 충전하는 상황에서도 리튬 금속 음극에 균일하게 증착됐으며, 구조체가 적용된 배터리는 200주기 이상 충·방전을 반복한 후에도 높은 안정성 유지
- 박수진 교수는 “리튬 금속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으며, 송규진 선임연구원은 “배터리 경량화와 고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달성한 구조체가 미래 배터리 기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