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은 8일 개최한 ‘R&D 예산감축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연구자 간담회’에서 대책 없는 예산 삭감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문 후속세대가 떠안게 되며 우리나라 연구 역량의 약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
- 출연연별로 내년도 사업·연구인력 운용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삭감 폭을 고려하면 최소 1,200명의 인원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예측
- 노조는 “상당수 학생연구원들이 학생 인건비를 생활비로 충당하며 대학원생 42.5%가 부모나 형제, 가족의 지원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R&D 예산 감축은 곧 학생연구원의 경제적 부담과 직결되어 학생들의 정상적인 연구활동을 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