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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과 나무 조각 등을 태워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산업용 증기와 전기를 공급하는 SGC에너지는 총 570억 원을 투자해 발전소에 탄소 포집·활용(CCU) 설비를 건설 중
- SGC에너지는 한국전력과 계약을 맺고 탄소 포집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동 기술은 보일러 옆에 세워진 흡수탑 굴뚝 연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모으면, 재생탑에서 증기로 가열해 회수하는 습식 방식
- 한편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탄소를 모아 저장(CCS)하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CCU)이 산업현장 곳곳에 도입 중이며, 글로벌 이산화탄소 이니셔티브(GCI)는 CCU 시장 규모가 2030년 8,370억 달러(약 1,13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