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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질화규소(Si₃N₄)로 기계화학적 암모니아 생산 공정의 수율을 5.6배 높이는 데 성공
- 연구팀은 질화규소가 철 촉매 표면에 고밀도 결함을 형성해 질소 기체(N₂)를 원자 단위로 분리하고, 이를 수소화하는 반응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것을 확인
- 백종범 교수는 “이번 기술은 국소 지역에서 직접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탈중앙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태양광 폐기물까지 자원화할 수 있는 만큼, 암모니아 생산의 탈탄소화와 자원순환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