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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조재흥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코발트 기반 금속 화합물의 반응성을 규명해 항암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인 연구 결과를 제시
- 연구팀은 ‘거대고리 피리디노판 배위 시스템’이라는 구조를 이용해 코발트 금속 화합물 구조를 조절하고 나이트릴과의 활성 반응 메커니즘을 살폈는데, 그 결과로 작용기의 크기에 따라 금속의 스핀 상태가 달라지며 반응 활성도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확인
- 연구팀은 “배위 시스템의 입체적 효과를 변형해 스핀 상태가 다른 코발트-퍼옥소 종의 합성에 성공했다”라면서 “이는 금속 촉매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