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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은 해수전지의 수명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반결정성(semi-crystalline) 고분자 바인더를 개발
- 기존의 바인더는 초기 구동부터 120시간 동안 급격한 성능 저하가 나타났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바인더는 400시간 이상의 중기 안정성과 1,200시간의 장기 수명까지 입증했고, 반응 효율에 영향을 주는 과전압도 최대 66% 감소해 같은 조건에서 더 적은 에너지로도 전지 작동이 가능
- 황정욱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반결정성 고분자 설계를 통해 기존 바인더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수전지의 성능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전자소재, 수계 금속 전지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