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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새 항생제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
- 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임상실험 중인 항생제 후보물질 수는 2021년 80개에서 작년 기준 97개로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WHO의 우선순위 목록(BPPL)에 있는 세균을 표적으로 한 후보물질은 32가지로 확인
- WHO는 “후보물질 32가지 중 혁신성이 있는 건 12개뿐이며 이들 중 4개만이 핵심 병원체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어린이용 항생제 제품이나 외래환자에게 편리한 경구용 제품 등도 현재 임상실험 중인 후보물질 가운데 찾기 어렵고 개발 공백이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