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수 가천대 교수 연구팀은 주 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 연구팀 및 얀하오 동 칭화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배터리를 고에너지 밀도의 니켈 리치(NCM811) 양극재로 재생하는 공융염 기반 준액상 업사이클링 공정을 개발
이 공정에서 단결정 형태의 고성능 NCM811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기존 건식 직접 재활용 샘플 대비 더 높은 용량(198mAh/g)과 높은 쿨롱 효율(87.3%)을 달성, 700mAh급 파우치셀 테스트에서는 300사이클 후에도 88.1% 용량을 유지하며 산업적 실용 가능성도 확인
윤문수 교수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기존 양산 장비만으로 폐배터리 양극소재를 손쉽게 고성능 단결정 양극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사이클링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