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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준 유럽에서 추진되는 배터리 생산 투자 중 현지 기업의 비중은 50% 정도로 집계됐고, 중국 업체들이 약 25%를 차지하며 뒤를 잇는 가운데, 유럽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제조기지로 활용되는 데 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
- 이러한 현 상황에서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중국과 배터리 기술 협력은 추진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일각에서는 유럽의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이끄는게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
-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정부도 과거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 투자에 기술 공유를 요구했다”면서 “유럽 국가에서 배터리 공장 설립을 지원할 때 기술 공유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