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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전례 없는 에너지 불안정성에 직면한 가운데,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전기화 전략’이 부상
- 영국의 싱크탱크 엠버는 전기차(EV), 히트펌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술이 기존 화석 수입을 대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화석연료 수입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 세계 수입국들이 매년 1조 3,000억 달러의 수입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분석
- 한편 엠버는 에너지 시스템의 ‘전기화’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제시했는데, 2024년 기준 전 세계 태양광·풍력 발전량은 4,625TWh에 달했으며, 이는 휘발유 수요 전체를 전기차로 모두 대체할 수 있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