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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술특허 소송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중
- 중국산 배터리는 이미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에서 고관세와 같은 견제 정책에 직면했는데 특허 문제도 시장 확대를 가로막을 수 있으며, 국내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도 “지금까진 중국 기업들이 자국 내에서만 사업했는데 최근 해외 개척을 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
- 중국 당국도 이런 위험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올해 2월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CNIPA)은 핵심 기술특허 상용화를 확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