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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서강대학교 연구팀은 전극과 전해질을 화학적으로 단단히 결합시켜 배터리의 구조 안정성과 수명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IEE’ 시스템을 개발
- 연구팀은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준고체 전해질(QSSE)을 활용해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고, 실험 결과 기존 실리콘 전지와 달리 장시간 충·방전 후에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IEE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는 무게 1kg당 403.7Wh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
- 박수진 POSTECH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에너지 밀도와 고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전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전기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