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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현대차·기아가 올해부터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을 통해 최대 7,500달러(약 1,080만원)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보조금 대상 전기차 목록에서 제외된 이유로 미국 정부가 강화한 배터리 원자재 조달 규정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는데, SK온이 현대차·기아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배터리 조달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측
-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배터리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보조금 폐지가 현실화될 경우 미국 전기차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